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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3일째 (바나힐 테마파크)

해외 여행

by 기역산 2024. 12. 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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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 국립공원 관광
케이블카 탑승,테마파크,골든브릿지  바나힐은 다낭시내에서 약20km 떨어진 해발 1478m에 위치한 테마파크 입니다. 기네북에 등재된 종 5801m의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골든 브릿지 및 프랑스를 연상케 하는 건축물,다양한 테마 공원과 놀이시설들을 즐길수 있습니다. 해외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관광지 입니다. 시내에서 40여분 소요 됩니다.
 

 

▲  잘 꾸며 놓은 아름다운길을 따라 가면 옆 맑은 정원수가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듯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수 있다.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향합니다.
 

 

프랑스가 물러간 후 베트남 재벌 썬 그룹에서 이곳을 사들여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정상에 놀이공원, 유럽식 정원, 종탑과 사원, 밀랍인형 박물관, 공연장,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스파 등 다양한 행락 기반 시설을 만들었다. 2009, 2013, 2017년에 1, 2, 3호기의 케이블카를 만들었는데이중 2013년에 완공된 2호기는 총 길이 5,801m, 무정차 단일 케이블카로는 세계최장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그리고 바나힐의 랜드마크인 골든브릿지는 2018년 6월에 개장하였다.현재 연간 150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다고 한다.
 

 

▲ 해발 1500m 높이에 위치한 바나힐 테마파크 향하는 케이블카

 

▲ 밖을 보니 시야를 가려 멀리 보이질 않고 겨우 케이블카만 보이는 군요.

 

 

▲  sns에서만 보았던 베트남 골든브릿지 우중속에서도 
이 모습을 보면서 아쉬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마음 이었다.
다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꼭 찾아야 할곳 입니다.
거대한 양 손으로 다리를 떠받혀 감탄을 자아 내는곳으로 많은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다낭의 바나힐은 1919년 프랑스가 다낭을 지배할 때 건설되었다. 점령지 동남아의 날씨가 너무 더운 까닭에 프랑스인은 시원한 휴양지를 찾다보니 다낭 서쪽 해발 1487m 바나산 정상을 택하게 되었다. 평군 기온이 지상보다 10도 정도 차이 나는 15 -20도 안팎이어서 무더위를 피하기에 제격이었다.
프랑스인들은 이 산 천연동굴에 와인 저장소를 만들고 200여개의 별장을 지었다. 그러나 베트남 사람들은 이를 곱게 보지 않았다. 1954년 프랑스가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패배하고, 베트남에서 철수하였을 때 울분에 찬 이 지역 사람들이 바나 힐에 몰려 와서 별장과 와인 창고를 부술 정도였으니 현지인들의 프랑스에 대한 감정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 베어 플라자 입구에서 우의를 벗고 내부로 들어 갑니다. 
멕주 한잔 하러 말입니다.~~~

 

 

▲내부는 관광지 답게 화려하며 여기서 직접 숙성시킨 맥주를
들어올때 받은 쿠폰으로 
일행은 맥주를 마시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저 나무가 베트남에서 유명한 귀한 침향나무라고 합니다.

 

 

▲ 입구 경내정원 모습이 아름다워 다시 한번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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