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2일째 (카이딘 황제릉)

시내에서 10km떨어진 차우구 구릉지역에 있는 카이딘 황제의 릉은 다른 왕들의 릉과는확연하게 차별되는 스타일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1920년부터 30년까지 무려 10년에 걸쳐 축조된 이 능은 20c초 베트남 건축 예술을 대표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과 유럽 고딕양식이 혼재돼 있는 능으로 입구에서 36계단을 올라 중앙에 이르면 공덕비와 무덤을 지키는 문무관, 기마,코끼리 상을 볼수 있으며 벽과 재단이 도자기와 유리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고 천장에 용 그림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 천정궁(天定宮)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중앙과 좌우 양편으로 있습니다.

 

 

▲ 카이딘 황제가 묻혀있는 계성전
카이딘 황제는 이 능을 짓기위해 농민세를 30%을 인상하여 농민들의 원성이 대단했다고 하며.
무려 11년에 걸쳐 만들어진 카이딘 황제릉에는 농민들의 피땀 어린 세금이 묻혀 있다고 합니다.
 

 

▲제12대 황제
1915년 5월 18일~1925년 11월 6일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제12대 황제. 묘호는 홍종(弘宗), 시호는 사천가운성명신지인효성경이모승열선황제(嗣天嘉運聖明神智仁孝誠敬貽謨承烈宣皇帝). 즉위 전 이름은 완복보도(阮福寶嶹)이었으나, 즉위 후에 이름을 완복창(阮福昶)으로 고쳤다. 경종 동경제(景宗 同慶帝)의 아들. 유신제(維新帝)의 숙부. (Nguyễn Phúc Cường 응웬 푹 끄엉 / 완복창의 베트남어 표기이다.)

 

 

▲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 했던가 ~~~

 

 

▲ 카이딘 황제릉의 비각 앞에서

 

 

▲ 공덕비와 무덤을 지키는 문무관, 기마,코끼리 상

 

 

▲ 노랑색의 베트남 전통의상(아오자이)을 입고 있는 여성분들이 대학생들 이라고 합니다.

 

 

▲ 유적지 구경을 마치고 저녁시간이 되어
큰 건물에 넓은 공간을 따라 피로를 풀수있는 식당으로 향하여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야간에 선짜 야시장에 구경을 나갔습니다.

 

 

▲ 무대에서는 베트남 전통공연이 한창 이구요.

 

 

▲ 다낭 선짜 야시장에 펼쳐진 먹거리 시장

 

 

 
 

 

 

 
▲ 다낭시내 향강을 가로 지른 용다리에서 불꽃놀이 하는 모습 입니다.
저녁이면 선짜 야시장과, 용다리의 불꽃놀이, 공연등, 볼거리를 제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