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3일째 (오행산,마블 마운틴)

베트남인들의 민간 신앙을 대변하는 산으로 물, 나무, 금, 땅, 불을 상징하는 5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다. 산 전체가 대리석이기 때문에 마블 마운틴이라고 불린다. 물을 상징하는 투이 선(Thuy Son)이 핵심으로 산속 둥굴에 불상이 모셔져 있다. 석단에는 전망대가 위치하여 논 느억(Non Nuoc) 마을과 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논 느억 마을에는 대리석 공예품을 판매한다.

 

 

▲ 베트남 다낭 암푸동굴 입구 입니다.
오행산을 둘러보는데는 약2시간 정동 소요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암푸동굴 지옥문 쪽만 다녀 왔습니다.
암푸는 베트남어로 지옥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 오행산 암푸동굴앞에는 공예품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줄지어 있습니다.

 

 

▲ 암푸동굴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지 동굴로 이곳의 한쪽에는 군인들의 추모공간도 있는데 베트남전쟁때 (베트공) 군인들의 은신처 였다고 합니다.

 

 

▲ 전설에 의하면 옛날 왕이 암푸동굴을 탐험하기 위해 횟불을 들고 군인들을 보내으나 12개의 횃불이 모두 꺼져버려 나올수 없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왕은 자몽을 떨어뜨렸는데 그 자몽이 해변에 발견되어 동굴이 바다와 연결되어 있음을 알았다고 합니다.
 
한편 이거울이 업경대인지,화경대인지,명경대인지 알수가 없네요...
 
업경대 = 지옥의 염마왕청에 있다는 거울
(죽은 사람이 생전에 지은 선악의 행업을 그대로 비추어 준다고 합니다.)
 

 

▲ 불상위에 구멍이 뚫려 있는데 날씨가 좋으면 햇빛이 들어와 비춘다고 하네요.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로 오래된 세월과 신비함과 웅장함이 느껴 집니다. 
 

 

▲ 암푸동굴은 천국문 과 지옥문이 있는데  모두 가파른 동굴이라 힘들고 그중에서 천국문이 더 가파르다고 합니다.
지옥문으로 들어가면  의시시하고 음산하고 모든것이 고통스럽게만 보여 집니다.
 

 

▲ 천국문으로 가는길 이라고 합니다.
 

 

▲ 안쪽에서 찍은 사진인데 입구에 12가지 띠의 동물 석상이 있습니다.
그중 2개의 띠가 다르다고 하는데 양(염소) 과 고양이 상이 다르더 군요.
다낭 오행산 여행을 끝내고 다음 여행지 바구니 배 를 타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