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0일 별 계획없이 친구와 둘이서 덕유산을 가기로 하였다.
우리는 부산에서 아침 06:00에 출발하여 09:30분쯤 덕유산에 도착하였다. 도로 주행중 이런 저런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르다 도착하는곳이 벌써 목적지가 된 것이다. 이곳에서 향적봉을 오르기로 하여 등산로를 찾았는데 앞전에 와본적이 있었지만 가물가물 하여 일단 스키장 곤도라 쪽으로 향하였다. 스키장 쪽에 도착하니 방향감각을 모를 정도로 많은 인파로 복잡하였으며 향적봉을 타고갈 곤도라는 [예약제]로 없었다. 그러던 중 현장에서 한,두명 정도는 운이 좋아 타고 갈수 있는 기회는 갔는다. 취소를 하는 예약객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운이 좋았다. 그 기회를 잡는 것이다. 이렇게 정상으로 향했다.
▲ 치목터널을 지나 무주구천동 관광특구로 들어와 오른쪽으로 향합니다.
▲ 덕유산 무주구천동 스키장
▲ 덕유산 스키장에서...
▲ 우리는 운 좋게 곤도라 티켓을 구입 편안하게 정상으로 향합니다.
때마치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취업비자로 입국하여 함께 탑승 하였는데 한국말을 제법 잘하여 의사소통이 가능하였습니다.
이 친구들도 쉬는 날이면 이곳 저곳 여행을 했던 이야기를 하더군요.
인도네시아는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눈이 없어 이곳 덕유산의 눈꽃을 신기하면서 아름답다 하였습니다.
아쉬운 것은 함께한 사진이 없네요...
▲ 덕유산 설천봉 상제루 쉼터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덕유산 정상을 향하여 체비를 하는군요.
설산의 등산 기본이 되는 아이젠,스패치,스틱,마스크,장갑,모자 등......
▲덕유산은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은 산으로 주봉은 향적봉(香積峰, 1,614m)인데,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1,507m)과 쌍봉을 이룬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인 향적봉을 북덕유산이라고 부른다.
이들 두 산이 이루는 능선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적상산(赤裳山, 1,034m)과 두문산(斗文山, 1,052m), 북동쪽에 거칠봉(居七峰, 1,178m)과 칠봉(七峰, 1,161m), 남서쪽에 삿갓봉(1,419m)과 무룡산(舞龍山, 1,492m) 등 1,000m 이상의 고산들이 일련의 맥을 이루어 덕유산맥이라 부르기도 한다.
▲ 그래도 덕유산 인증은 남겨야 지요...
▲ 설천봉에서 향적봉 정상까지 600m 입니다.
그다지 멀지 않는 거리이므로 누구나 쉬엄쉬엄 다녀올수 있습니다.
▲ 향적봉 정상에는 인증샷을 찍기위해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 풍경을 이루기도 합니다.
▲ 향적봉 정상
백련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입니다.
▲ 하산 설천봉을 향해 다시 곤도라를 타고 내려갈 예정입니다.
▲ 설천봉 상제루 모습...
▲ 상제루쉼터 산 정상에 솟아있는 모습이
마치 성을 쌓아올린듯한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오늘 덕유산 산행은 친구와 특별한 계획없이 마음가는데로 실천하고 행동한 산행이라 더욱 즐거웠던 산행 이었습니다.
★ 사진여행 : 2023.12.30
수승대,수승대 출렁다리,수승대 거북바위,거창 수승대,수승대 건강계단 (69) | 2024.01.05 |
---|---|
팔공산 불굴사/와촌면 불굴사/경산시 와촌면 불굴사/불굴사 적멸보궁 (36) | 2018.12.19 |
고창 선운산/선운산 등산/선운사/선운사 단풍/선운사 계곡 단풍/선운사 도솔천 단풍 (43) | 2018.11.26 |
전주 모악산/김제모악산/금강문/천왕문/성보막물관/금산사/대원사 (32) | 2018.09.11 |
달궁계곡/지리산달궁계곡/지리산자동차야영장/학천마을/ (39) | 2018.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