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휴휴암 하면 황어떼를 잊을수 없다고 한다. 한마디로 물반 고기반 이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고기가 있는지 상상이 된다. 그외 커다란 해수관음상이 이곳 휴휴암을 빛낸다.
친구 한명이 몇 년전 왔을때 그 물고기 떼를 보고 잊을수 없다고 했다. 우리는 무작정 휴휴암으로 향했다. 주문진에서 양양으로 가는 도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는곳이다. 주차를 하고 500m쯤 걸어가게 되면 휴휴암이 나오는데 먼저 불이문을 통과해야 하며 휴휴암의 이곳 저곳을 들러 보기로 한다.
▲ 주차장에서 낮으막한 언덕을 오르며 입구에 휴휴암의 표지석이 있다.
▲ 첫 관문인 불이문
▲ 흰 등이 인상적이며, 아마도 영가를 모시는 모양이다.
▲ 해수관음상이 우뚝서 있네요.
▲ 포대화상을 비롯 재미있는 작은 동자승 모습입니다.
▲ 범종루에 모셔진 관음범종은 삼천삼백삼십관으로 현 사찰에서 사용하고 있는 범종중에 가장 크고 웅장하며 사방에 관세음보살을 새겨 모신 특이한 종으로 국내 최초로 순금을 입힌 아름다운 황금종 이라고 합니다.
▲ 해수관음상의 크기가 대단 하더군요.
▲ 비가 내린 뒤 바다에 높은파도가 울렁입니다.
▲ 이곳이 그렇게 많다는 황어반 물반 이라고 하는데 오늘따라 파도가 높아 고기가 없네요.
아쉽지만 휴휴암의 모습만 그리고 갑니다.
▲ 용왕단 이네요.
넓은 바다의 성난 모습을 잠재우고 평온함과 아름다움만 기원 드린듯 합니다.
▲ 오늘따라 파도가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 낙산해수욕장 옆 숙소
▲ 만남이 즐거워 피로을 잊고 만남이 즐거워 건배를 하며 오늘의 행복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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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못 했지만 휴휴암의 푸근한 느낌에 즐거운 한때 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나중에 강원도 여행을 갈때 꼭 참고하겠습니다^^
주일의 중간 수요일 이네요.
힘찬 출발과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친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동해안의 바다를 품의며 마음껏
즐기고 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해수관음상과 멋진 풍경을 즐기고 오셨습니다...
이번에 연재하신 포스팅을 보면서...
저도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집니다...ㅎㅎ
황어는 못 봤지만 친구들과 멋진 여행 이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용왕단에서 의식을 하기도 하고 휴휴암의 금빛을 들고 있는 해수관음상에 인사도 드리고 하는 휴휴암인가 봐요. 쉬어가고 쉬어가는 휴휴암 가본 적이 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부산 기장 용궁사와 비슷하게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어
마음이 타고 트임 기분이었습니다.
휴휴암과 해수관은상 그리고 동해바다까지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네요.ㅎㅎ
밀려오는 포말이 더 선명하고 힘찬 느낌을 받더군요.
감사 합니다.
있군요..
이곳도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또다른
정겨움을 느낄것 같은곳 이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이런 멋진 풍경을 지나쳤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바다와 함께하는 풍경이 보기 좋습니다.
저는 황어떼를 보지못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감사 합니다.
ㅎㅎ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공감 꾹 누르고 가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여름 바다도 좋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의 바다도 운치 있고 좋은 거 같아요.
그런데 11월 초라서 지금처럼 추운 날씨는 아니었던 거 같네요. ^^
10월에 다녀 왔습니다.
즐거운 휴무 되세요.
감사 합니다.
마냥 머무르고 싶은 심정
참 좋았습니다.
그날은 파도가 전혀없어 황어떼와 숭어떼가 몰려 다니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었고 방생까지 하고 왔습니다.
휴휴암은 전체적으로 사찰로는 조금 엉성한 구성을 가지고 있었고 해수관음상 등 최근에 불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 것이 않았습니다. 특히 조형물 중에 멧돼지를 조각한 게 많이 보였고, 바닷가에 누운 불상이 있다는 건 조금 억지스런 장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