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원도 가볼만한 사찰/건봉사/고성에 있는 사찰/건봉사 불이문/능파교

강원도/여행

by 기역산 2019. 11. 2. 18:01

본문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 위치해 있는 건봉사

6·25 전쟁 이전까지는 31 본산의 하나였으나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520년(법흥왕 7) 아도가 창건하여 원각사라 이름했다. 758년(경덕왕 17) 발징이 중건하고 염불만일회를 베풀었는데 이것이 한국 만일 회의 시초이다.

신라 말 도선국사가 중건한 뒤 절 뒤쪽에 봉형의 돌이 있다고 하여 서봉사라 개칭했으며 1358년(공민왕 7) 나옹이 중수하고 건봉사로 다시 바꾸었다.

1464년 세조가 행차하여 자신의 원당으로 삼은 뒤 어실각을 짓게 되자 이때부터 역대 임금의 원당이 되었다. 6·25 전쟁 전에는 대웅전·관음전·사성전·명부전·어실각·불이문 등 총 642칸에 이르렀으나 6·25 전쟁 때 거의 폐허화되었다. 유일하게 불타지 않은 불이문은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5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8기의 탑, 48기의 부도, 31기의 비석, 44점의 고승 영정 등이 있었다.

▲ 건봉사 불이문 (乾鳳寺 不二門)

1920년에 건립된 건봉사 경내 출입문으로,사찰의 건물 중 한국전쟁 때 유일하게 불타지 않은 건물이다.

1단의 낮은 기단 위에 원통형으로 다듬은 높이1.61m의 4개 돌기둥 위에 둥근 나무기둥을 세워 지은 건물로, 다포 양식에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돌기둥에는 길이 90cm 크기의 동안화 된 금강저가 음각되어 있는데, 이는 천왕문(天王門)을 따로 건립하지 않고 불이문에 사찰 수호의 기능까지 보탠 것을 의미한다. 상단 중앙에 걸려 있는 불이문 현판은 해강 김규진(金圭鎭)의 글씨로, 매우 단정하면서도 힘이 있다.

 

▲ 1920년대 건봉사 전경 입니다.

 

▲ 금강산 건봉사

 

▲ 건봉사 대웅전

 

▲ 만일 염불원

부처님의 진신 치아사리가 모셔져 있다.

 

▲ 봉서루

 

▲ 범종각

 

▲ 능파교

 

▲ 강원도 건봉사의 입구 아담하고 운치 있는 주차장의 모습

 

★사진여행 : 2019.10.0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