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흑산도2일째/흑산도/상라산 12굽이도로/흑산도아가씨노래비/흑산도버스투어

아름다운 섬 홍도&흑산도 박2일 여행

2일째 흑산도

홍도를 들어가다 보면 좌측으로 보이는 섬이 흑산도

홍도에서 1박하고 흑산도 동양골드 여객선으로 오는 시간은 30분 정도 흑산도에 내려 버스 투어를 하였는데 투어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요금은 15,00원 흑산도 섬을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 인데 운전기사님의 전라도 사투리로 흑산도의 자랑과 명소들 설명하는데 모두 웃음을

자아내게 하였다.

사실 역사의 중요한 부분의 설명도 있지만 간혹 농담섞인 말들이 평소 듣지 못한 말들이기에 너무도 재미 있어 한참을 웃었습니다.

홍도&흑산도 코스는 나름 1박2일 하면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버스 투어나 유람선 관광이 아닌 등산으로 오시면 시간은 더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여행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다니면 더할나이 없이 좋지만 일반 직장인들이 그렇게 됩니까.

시간을 쪼개서 여행을 하기 때문에 항상 다녀도 시간이 부족 합니다. 이런점 에서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버스 투어를 하면서도 특별한 곳에서는 내려서 볼수 있지만 대부분 차 안에서 봐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 촬영도 빛에 반사되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 홍도에서 30분 정도 소요되어 흑산도 항에 도착 했습니다.

 

 

▲ 흑산도를 찾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 먼저 흑산도 항에 도착하여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한장 남겨 봅니다.

 

 

▲ 즐겁게 보이지요...^^

 

 

▲ 여기가 흑산도 상라산 12굽이 도로 인데

주위 나무들이 가려져 잘 보이질 않는 군요.

간혹 인터넷에서 보지만 이곳과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의 오도재와 비슷하여

헷갈립니다...^^

 

 

 

▲상라산 정상부근에 차을 정차하고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와 주위 전망을 보며 한가롭고 평온한 가운데 즐거움을 느껴 봅니다.

대장도,소장도,내망덕도,외망덕도가 내려다 보이는곳

 

 

▲ 소설가 김주영의 홍어 와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 저 앞 바위에 난 구멍이 우리나라 지도 모양이 보입니다.

 

 

▲ 일명 "하늘 도로"

48m에 이르는 벽화에는 신안의 명물들과 유산이 그려져 있습니다.

 

 

▲ 비행기에서 마을임을 빨리 알아볼수 있게 지붕을 모두 붉은색으로 했다고 합니다.

 

 

▲ 흑산도 일주 도로 준공기념으로 세웠다고 합니다.

1004라는 이름을 가진 천사탑.

수많은 섬들의 수를 추렸을때 정확한 수는 아니지만 나오는 수라고 합니다.

 

 

▲ 운전 기사분이 설명하기를 이소나무는

정이품송 손자 라나 뭐라나 하더군요...

 

 

▲ 저위 초가지붕이

손암 정약전 선생의 유배되어 머물을때 기거했던 집 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사리마을 서당 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 칠형제 바위

 

옛날 사리마을에 홀어머니가 아들 7형제와 바다에 물질하며 살고 있었는데

어느 해 큰태풍이 불어와 몇날 몇칠을 어머니가 바다에 나가 물질을 하지 못해

아들 7형제 하나하나가 바다에 들어가 두 팔을 벌려 파도를 막아 7개의 작은 섬들로 굳어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7개의 섬을 7형제 바위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 구문여

신비 하게도 여성의 생식기를 닮았다고 합니다.

파도가 치며 저 바위 구멍으로 하얀 물 거품이 나온다고 합니다.

 

 

▲ 고래 공원

흑산도 아가씨 비 가기전에 조그만한 휴식 공간

 

 

▲ 버스 투어를 하고 시간이 충분하여

해변가를 거닐었지요. 방파제 옆 흑산도 아가씨 비가 있더군요.

 

 

▲ 여객 터미널 옆에 흑산도를 상징하는 표지석이 있어

인증을 남겨 봅니다.

 

 

▲ 이곳 저곳에서 목포로 나갈 배를 기다리는 관광객들 흑산도 여객 터미널 모습입니다.

흑산도하면 홍어가 많이 잡히는 곳으로도 유명하지요.

투어 하는 동안 볼거리와 재밌게 설명해준 운전기사님의 구수한 말씨가 기억에 남습니다.

1박2일 홍도&흑산도 여행 마무리 합니다.

★사진여행:2018.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