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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흑산도1일째/깃대봉/야생화 서향/몽돌해변/청어미륵불/숨골재/몽골텐트

전라남도/여행

by 기역산 2018. 7. 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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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홍도&흑산도 1박2일 여행

1일째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홍도 여행.

홍도를 가려면 목포에서 홍도까지 약 2식간 30분 소요.

하루에 오전 오후 두번 왕복한다고 합니다.

휴일여행을 하시는 분은 숙식 및 왕복 배편을 예약하여야 하므로 주로 여행사에서 인솔을 하고 있더군요.

우리는 나름 홍도에 있는분에게 부탁을 하였는데 결국 여행사로 통하더군요.

목포에서12시 30분 배를 타고 출발 홍도에 3시경에 도착 했습니다. 도착하여 짐을 숙소에 놓고

자유 일정으로 (①,②선택)

   ① 몽돌해변,난전시관,홍도전망대,둘레길 ② 홍도 깃대봉 정상 산행 (365m). 나는 ①번은 대충 둘러보고

   ②깃대봉 산행을 했는데 시간은 충분 했습니다. 하지만 욕심을 내고 모두 당일 소화 시킨다면 조금은 무리인것 같습니다.

어르신분이나 어린이 들은 둘중 한곳을 선택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둘러 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목포 연안여객 터미널

 

 

▲목포 ~ 홍도 동양고속훼리

 

 

 

 

▲ 오늘 토요일 이라 사람들이 많더군요.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목포출발 홍도로 향합니다.

 

 

▲ 물보라를 이르키며 고속으로 go go~~~

 

 

▲ 흑산도를 지나며 홍도로~~~

 

 

▲ 2시간 30분 만에 홍도 여객 터미널에 도착 했습니다.

도착하니 입구에 거대한 바위가 시선을 압도 합니다.

 

 

▲ 언덕위의 작은 마을로

짐 실은 오토바이로 여행객들의 짐을 운반해 주더군요.

 

 

▲홍도에 하나로 마트가 있더군요.

 

▲ 안 내 도

 

 

▲숙소에 짐을 풀고 오늘 일정을 시작 합니다.

홍도 여행 가실때 숙소는 잘 알아보고 가야 합니다.

가격 차이가 제법 나더군요.

 

 

▲ 작은 마을이라 조금만 움직여도 이곳 저곳 가 볼수 있습니다.

마을 뒤로 올라가니 홍도항이 한눈에 들어 오더군요.

 

 

▲ 이곳이 포포존인데 항구 입구를 배경으로

모두 인증샷을 찍어 봅니다.

 

 

▲몽돌 해수욕장

 

 

▲데크길을 따라 깃대봉으로 향합니다.

깃대봉은 365m

 

 

▲ 오르다 보면 홍도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고

눈앞의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 흑산초등학교 홍도 분교 한눈에 들어 옵니다.

 

 

▲청어 미륵불

홍도 청어미륵은 죽항마을에서 깃대봉으로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만날수 있는 돌 미륵이다.

미륵불의 형상은 없으나 홍도에서 흔히 볼수있는 매끈한 형태의 돌을 2기 모셔놓은 형태지만

홍도 주민들은 이를 각각 남미륵 여미륵이라고 부른다.

과거 홍도 주변 어장이 매년 청어 파시로 문전성시를 이룰때 홍도 어민들의 배에 청어는 들지않고

둥근 돌만 그물에 걸려들기에 돌을 매번 바다에 다시 던져놓고 돌아오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밤 한 어민이 꿈속에서 그 돌을 전망이 좋은 곳에 모셔다 놓으면 풍어가 든다는

계시를 듣고 그대로 하였는데 그 후 고기잡이를 나갈때마다 배 가득 만선을 하였다고 한다.

 

 

▲ 쉼터로

깃대봉 까지 1.1km 남았다

 

 

 

 

▲ 여인의 길

사계절 푸름을 간직하고 있는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나무

황칠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숲길은 수북이 쌓인 낙엽이 아늑한 숲의 청취를

물씬 풍기는 곳으로 깃대봉 등산코스중 가장 편안한 길이다.

각기 다른 뿌리가 하나의 나무가 된 연리지 나무를 지나 이 길을 거니면

연인들은 사랑이 맺어 지고 부부의 경우 금실이 더욱 좋아진다고 하여

이 곳을 연인의 길 이라고 한다.

 

 

▲숨골재

예전에 한 주민이 도구대(절구공이) 감으로 쓸 나무를 베다 실수로 이곳에 빠뜨려 버렸다.

다음날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던 중 물에 떠 있는 나무가 있어 확인해 보니 어제 빠뜨린 나무였다.

이때 부터 이곳을 바다 밑으로 뚫려 있는 굴이라하여 숨골재굴이라 부르다가 지금은 숨골재라 한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며 지금은 주민들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숨골재 일부를 나무와 흙으로 메워 버린 상태이다.

 

 

 

▲ 깃대봉 정상에서~~~

깃대봉 정상이 해발356m로

여기를 다녀가면 일년내내 건강하다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

 

 

 

 

▲정상부근에 향기좋은 꽃이 만발하여 등산객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였다.

이 꽃은 천리향과의 서향이라고 합니다.

 

 

▲ 내려오는데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져 정신없이 내려 왔네요.

 

 

▲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서~~~

 

항구 옆으로 몽골텐트가 설치되어 해산물을 파는데

여기서 해삼,전복,등~ 술을 한잔 했네요.그런데 생각보다 값은 비싸고 양은 적고

관광지 란걸 실감 할수 있었습니다.

 

▲여행사진: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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