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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수국꽃 동산을 찾다보니 이곳(밀양시 산외면 엄광리  136-1)에 있더군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한적한 시골마을 끝부분 산 언저리에 만들어 놓은 수국꽃 동산인데 지금 한창 조성 중이며 김동진,홍은봉 부부께서 2022년 10월 부터 조성한 곳 이라고 합니다.

 

 

▲ 수국동산 마을 어느 가정집 앞에 있는 화려하게 핀 꽃

 

 

▲ 마을을 지나 언덕길을 오르면 이곳이 꽃 동산 입구 입니다.

 

 

▲ 아직 수국꽃의 봉우리는 크지는 않더군요.

오늘 6월 2일 조금은 빠른 시기인듯 합니다. 찾으실 분은 월 말쯤 되면 만개하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이곳은 특별히 주차장이 완비 되어 있지 않고 길 가에 세워두고 보시던지 3대정도 주차할 곳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 입장료나 특별한 편의 시설은 아직 없는듯 합니다.

 

 

▲ 이 수국은 산수국 인듯 합니다.

 

 

▲ 주위의 온통 화려함 보다  접사하여 찍어 보니 그래도 우아함이 느껴 진듯 합니다.

 

 

▲ 산길을 따라 뒷 부분으로 올라가니 몇 집 안되는 아담한 가옥이 있더군요.

 

 

▲ 수국 꽃의 색으로 토양의 pH를 확인할 수 있는데 pH6.0~6.5 정도의 토양에선 핑크색, pH4.5 정도의 산성토에선 푸른색을 띈다. 토양이 산성에서 점점 중성으로 올라갈수록, 보라색, 자주색, 옅은 자주색, 분홍색으로 변한다. 품종에 따라서 색깔이 고정되는 경우도 있다. 이곳 수국은 푸른색이 많으므로 토양이 산성인듯 합니다.

 

★ 사진여행 :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