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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안동역 차전놀이,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경상북도/여행

by 기역산 2024. 5. 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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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3일부터 7일까지 구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옛 안동역 일대에서 펼쳐진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여러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 민속놀이의 하나로 ‘동채’라는 기구를 만들어 양 편으로 갈라져 밀어붙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차전놀이의 기원에 대해서는 뚜렷한 기록이 남아있는 것은 아니나 후삼국 말기 고려왕조의 태조 왕건과 견훤이 싸운 고사에서 유래한다고 전한다. ‘동채싸움’이라고도 불리는 이 놀이는 경북 안동지방에서 가장 잘 전승되고 있으며,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국의 여러 지방에서 매년 열리는 향토 문화행사에 등장하고 있다.(백펌)

정말오랬만에 볼수 있는 차전놀이 너무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에 도취되어 한참을 바라보며 즐거움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다음 여행지로 향했습니다.

 

 

▲ 구 안동역 입구에 지금 시작하는 음악공연이 있어 잠시 바라보고 다음 목적지로 향 했습니다.

 

 

 

▲ 공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차전놀이 

경기 방법

동채가 완성되면 마을을 대표하는 대장이 그 위에 올라타서 지휘를 하게 되는데, 동채는 처음에는 수평으로 있다가 싸움이 시작되면 양쪽 머리 부분이 맞물려 수직 방향으로 일어서게 되므로, 몸통 부분에 부착시킨 줄을 왼손으로 단단하게 쥔 채 오른손을 내저어 지휘를 한다. 차전놀이는 동채만으로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고, 동채를 메지 않은 장정들도 앞쪽에 진을 치고 있다가 상대편에게 격렬한 몸싸움을 벌여서 동채가 앞으로 잘 진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느 한편의 동채가 상대편의 동채를 내리 눌러 땅에 닿도록 하면 승리를 거두게 되며, 이때 승리한 쪽에서는 자기가 신고 있던 짚신을 하늘로 던져 올려서 기쁨을 표시하기도 한다.

 

 

★ 사진여행 :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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