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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부산면 기역산 & 용호정/용반리/낭주최씨

전라남도/여행

by 기역산 2020. 10. 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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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부산면 문화재》

부산면 구룡리 아애여래좌상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93호 (지정일 1998.02.05)

부산면 부춘정 원림 = 전라남도 기념물 제67호 (지정일 1985.02.15)

부산면 용반리 용호정원림 = 전라남도 기념물 제68호 (지정일 1985.02.15)

부산면 호계리 별신제와 동계문서 =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43호 (지정일 2008.04.11)

 

장흥 용반리 (지와몰) 

용두산을 등지고 있고 마을 앞으로는 탐진강이 흐르고 있다. 예전에는 온 마을이 기와집이었다고 하여 와리()라고 불러왔다. 이후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마을의 모습이 용의 몸체같다고 하여 용반리라 부르게 되었다.(지식백과)

 

▲ 용반리 마을 전경

 

▲ 마을입구에 용반리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 포장도로가 예전에는 비 포장도로로 어릴적 학교 다닐때 새록새록 생각이 납니다.

 

▲ 가을철 황금들녘이 실감이 나는군요.

 

▲ 가을철 소풍때면 올라갔던 "기역산"

 

▲ 마을의 변화는 오랜세월을 지나 지금은 알록달록한 디자인으로 마을의 화사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 물 건너 심천 마을이 있었습니다.

물건너 최규문씨의 아버지 최영택씨의 묘가 있었나 봅니다.

 

▲ 지금은 심천 공원 및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 용호정 밑으로 탐진강이 흐르는데 예전에는 이곳에서 목욕도 하고 낚시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위쪽으로 장흥땜이 설치되어 물량을 조절하는 탔인지 많은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지 못 하겠더군요.

 

용호정은 비가 와 강물이 넘치면 강 건너 부친의 묘에 성묘를 하지 못하고, 바라만 보며 명복을 빌던 아버지 최영택을 위해 최규문이 조선 순조 28년(1828)에 지은 정자로, 최규문의 부친에게는 ‘부친을 바라보는 정자’요, 최규문에게는 ‘부친을 위로하는 정자’라 하였다.

정자는 느티나무 목재로 만든 8개의 원형 기둥을 세우고, 밤나무와 느티나무 목재만을 사용하여 지은 목조 기와집이다. 특히 사방에 놓여있는 마루는 못을 사용하지 않는 특수공법으로 조립되었다. 현재의 정자는 1947년에 고쳐 지은 것으로 원래보다 2칸 더 넓어진 것이라 한다.
깎아세운 듯한 벼랑 위에 세워진 용호정은 숲과 물과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여행 :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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