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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억불산/우드랜드/며느리바위/억불산정상/정남진우드랜드

전라남도/여행

by 기역산 2021. 9.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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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불산 정상높이가 518m이다. 민주주의 상징인 광주민주화사태 518 누구나 기억할수 있는 높이 이며 입구에서 부터 정상까지 데크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다.

 

장흥읍 동남쪽에 있어 시가지를 굽어보고 있는 억불산은 높이가 518m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능선이 길고 부드러워 마치 고운 여인이 치맛자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걷는 것과 같은 형상이다. 옛날 봉수대가 있던 정상부에는 기암괴석이 알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특히 탐진강과 함께 장흥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되고 있다.

재미있는 전설이 담긴 며느리 바위는 어린애를 업은 여자의 형상, 아니면 스님이 합장하고 기도하는 부처 모습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가까이 가보면 그 웅장함이 하늘을 찌를듯하고 20만 평의 편백나무 숲과 대나무 숲은 삼림욕장과 산책로로 최적이어서 아침 산행을 하는 사람들과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오르는 산으로 장흥사람들의 건강을 지켜 주는 산이기도 한다. 특히, 산 중턱에 천문과학관이 개관되면서 5부 능선에 있는 천문과학관까지 4~6m폭의 임도가 잘나있고 가로등과 음향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낮이든 야간이든 누구나 부담 없이 공원에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를 수 있다.

 

▲ 억불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는 몇군데가 있지만 이곳 우드랜드 입구에서 정상까지 데크길이 있어 편하게 오를수 있습니다.  오ㅡ를때의 시간은 약 1시간30분. 내려올때 시간은 약 1시간 소요 됩니다.

 

▲ 입구 매표소

 

▲ 임올대 내부에는 편백나무를 이용한 여러가지 작품 및 표고버섯을 이용한 음식의 모든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정남진 장흥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에 위치한 관광지로 산과 바다와 강이 있는 아름다운 생태고을이다. 그중에서도 초록의 상쾌한 바람과 아름드리 40년생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드랜드는 목재문화체험관, 전통한옥 등 아름다운 펜션 단지 생태건축체험장과 전남목공예센터 그리고 치유의 숲과 편백소금집(찜질방) 등을 갖추고 있다.

 

▲ 벼락바위

궂은날 벼락이 칠 때면 거짖말처럼 이 바위에만 벼락이 떨어진다. 따라서 이 바위 주변에는 유난히 부서진 바위 잔재들이 많이 널려있는 것을 볼수있다. 근자에 혹자들은 "아마도 이 바위에 철광성분이 많아서 그런것 같다" 라는 나름 그럴듯한 해석도있다. 이곳을 왕래하고 이용하는 장흥읍우산리(구우목리)주민들은 지금도 비가오고 날씨가 궂을때면 벼락바위 주변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 엎 진 바 위

두꺼비가 먹이를 잡기위하여 엎져있는 형국이어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예로부터 이산에서 땔감을 마련했던 장흥읍 우산리(구 우목리)주민들은 엎진바위를 기점으로 각자 산의 경계를 짐작하였을 뿐만아니라 산길의 표식으로 삼았다고 한다.

 

▲ 입구에서 부터 이곳 정상까지 데크길이 있어 편하게 올라올수 있습니다.

 

▲ 억불산 정상에서 다정한 친구와 함께~~~

 

※ 이번 추석은 고향을 방문하여 다정한 친구들과 부모님 산소를 다녀온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억불산 등산을 하였으며 한 친구는 어제밤 음주로 인해 함께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았다.

 

★여행일자 :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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