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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해상공원/ 정동진/경포대

강원도/여행

by 기역산 2018. 5. 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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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친구들을 만나서...삼사해상공원 ▶

 

1.장소:간절곶,삼사 해상공원,해신당공원,정동진,경포대~낙산사.

2.인원 :부산친구:5명, 광주친구:4명,그리고 서울친구:5명.

3.간절곶: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 주위에 있는 울산 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간절곶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흰색이다. 등대 앞은 솔 숲인데,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다.

4.해신당 공원:

거친 바다를 텃밭 삼아 살아가는 어촌의 삶은 농경의 그것보다 거칠고 위험하다. 그래서 인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신앙에 깃든 전설과 설화 또한 죽음과 성에 관련된 원초적인 내용들이 많다. 남녀유별을 근본으로 성에 관한 표현과 행위를 비밀스럽고 음탕한 것으로 여기는 것은 직계 위주의 전통의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농경 문화의 지배적인 사상이다. 거칠고 위험한 바다의 삶과 제례를 중심으로 하는 그들의 문화는 일면 거친 듯 보이지만 원초적이고 꾸밈이 없다.
삼척에서 동해를 바라보며 울진으로 향하는 7번 국도 신남마을에는 풍랑에 휩쓸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처녀를 위로하는 작은 사당인 해신당이 있다. 억울한 처녀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남성의 성기를 본딴 나무 조각을 매년 정월대보름과 10월 첫 번째 오()일에 조각하여 바치며 정성스럽게 성황제를 지낸다. 오일은 12간지 중 성기가 가장 크다는 말()의 날이다. 사당 뒤편 벼랑 위 향나무로 만들어진 신목은 처녀의 영혼을 상징한다. 송림에 둘러싸인 거친 바위틈 바다를 바라보며 자리하는 신목 위에 건강한 마을의 장정이 방뇨를 하면 마을의 어선들이 만선으로 돌아왔다 하니 참으로 기이한 제례의식이었다.
마을의 특색을 살린 갖가지 성기 모양의 조각품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조각되어 있는 성 민속공원이 꾸며져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신당 탐방이라면 고대로부터 다산과 풍요를 상징한다는 남근 조각과 만국 공통의 성기 신앙에 관한 사전해설이 필요할 듯하다. 실제 마을을 찾아 성 민속공원을 둘러보며 시선 둘 자리를 찾기 힘들어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5.정동진:

강릉시내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지점에 있다. 〈한양()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위도상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의 정동쪽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신라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2000년 국가지정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성대하게 치른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바위 사이의 작은 틈새를 돌아 배가 드나들게 되어 있는 작은 항구에서는 꽁치·가자미·전복 등을 잡는 어선이 출항하며, 1년에 두 번 정월 대보름과 오월 단오에 동제()를 겸한 풍어제를 지낸다. 항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정동진역이 있다. 정동진역은 1994년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잘 알려지자 청량리역에서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면서 유명한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부산·동대구·대전·광주·전주·의정부·춘천 등 전국의 여러 역에서도 이곳으로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인근에 정동진·고성목·등명 등 소규모 해수욕장과 모래시계공원이 있고, 경포대·오죽헌(보물 165)·참소리축음기오디오박물관·등명락가사·천곡동굴·추암촛대바위·환선굴 등 가까운 거리에 관광지가 많다.

6.경포대: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지방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6칸, 측면 5칸, 기둥 32주()의 팔작지붕 겹처마기와집의 누대()로, 강릉 오죽헌()에 있던 율곡()이 10세 때에 지었다고 하는 《경포대부()》를 판각()하여 걸었다.

또한 숙종의 어제시()를 비롯하여 여러 명사들의 기문() ·시판()이 걸려 있다. 특히 누대의 전자액()은 유한지(), 정자액()은 이익회(), 제일강산()은 주지번()의 글씨라고 하는데, ‘’ 두 자를 잃어버려 후세인이 써 넣었다고 한다.

1326년(충숙왕 13)에 안무사(使) 박숙정()이 현 방해정() 북쪽에 세웠으며, 1508년(중종 3)에 부사(使) 한급()이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그 후 여러 차례 중수하여 현재에 이른다. 경포대를 중심으로 8경이 있는데, 녹두일출() ·죽도명월() ·강문어화() ·초당취연() ·홍장야우() ·증봉낙조() ·환선취적() ·한사모종() 등을 말한다.

 

▲ 간절곶 소망 우체통 앞에서.

 

 

 

 

 

 

 

▲ 무엇을 보고 이렇게 웃는고~~~ㅋ

 

 

 ▲ 속초 해신당 공원에서

 

 

 

 

 

 

 

 

 

 ▲ 정동진에 도착하니 썬크루즈호텔이 인상적입니다.

 

 

 

 

 

 

 ▲ 우리는 숙소에 도착하여 삼겹살 파티로 저녁식사을 했습니다.

 

 

 

 

 

 

▲ 서울친구들 5명이 합류하여

즐거운 시간을 맞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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