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어사/미륵불/만어석/3층석탑/돌로된왕자/돌로된고기떼/시원한사찰
김수로왕이 창건했다는 전설속의 사찰 만어사 만어사는 만어산 780m정상에 480m쯤 위치한 사찰로서 천연기념물 제 528호 이며 만어사 암괴류라고 불리는 절 앞에 펼쳐진 거대한 돌너덜 지대를 말한다. 만어사의 창건과 암괴류에 관해서는 [삼국유사]에 다음과 같은 전설이 실려있다. 수로왕때 가락국의 옥지(玉地) 연못에 살고 있던 독룡(毒龍)과 이 산에 살았던 나찰녀(羅刹女) 가 서로 사귀면서 뇌우(雷雨)와 우박을 일으켜 4년 동안 오곡의 결실을 방해하였다. 수로왕이 주술로써 이를 금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인도 쪽의 부처님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부처님은 신통력(神通力)으로 왕의 뜻을 알고 여섯 비구(比丘)와 1만의 천인(天人)을 데리고 와서 독룡과 나찰녀를 항복시키고 가르침을 내림으로써 모든 재앙을..
경상남도/여행
2018. 8. 6.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