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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학동/청학동/청학동 서당/김봉곤 훈장

경상남도/여행

by 기역산 2020. 11. 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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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궁을 둘러보고 바로 옆 청학동으로 향했습니다. 모처럼 찾은 청학동~~~ 지리산 기슭은 아기자기한 집들과 가을철의 아름다운 단풍이 발길을 맞이 합니다. 

인구 100명(1990)이다. 도인촌()이라고도 한다. 지리산 삼신봉(: 1,284m)의 동쪽 기슭 해발고도 800m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예로부터 천석()이 아름답고 청학이 서식하는 승경()의 하나로 꼽혀왔으며, 주민 전체가 갱정유도()를 신봉한다.

 

▲입구 좌측 첫번째 집이 다현이 큰 아빠 집이라고 합니다...ㅋㅋㅋ

 

▲ 천 제 당

 

▲ 천제당 내부.

 

▲ 일명 일심교()라고도 하는 이 신흥종교의 정식 이름은 '시운기화유불선동서학합일대도대명 다경대길유도갱정교화일심(西)'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이들의 가옥은 한국 전래의 초가집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의생활도 전통적인 한복차림을 고수하고 있다.

 

▲ 미성년 남녀는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길게 땋아 늘어뜨리며, 성인 남자는 갓을 쓰고 도포()를 입는다.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마을 서당에 보내는 것도 특이하다. 마을 사람들은 농업 외에 약초·산나물 채취와 양봉·가축 사육 등으로 생계를 꾸려 나간다

 

▲ 김봉곤 훈장 딸 김다현

청학동에 김다현이 길도 있더군요.

★사진여행 :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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