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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여좌천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 공원

경상남도/여행

by 기역산 2020. 3. 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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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데를 가든 마스크는 기본이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곳은 피해야 합니다. 봄이 되어도 마음만 봄이지 몸으로 느낄수 있는 그런 기분은 아닌듯 합니다.

밖을 나가도 목적지를 정하고 다니는 것 보다 그냥 지나가다 잠시 머무른 것으로 만족을 해야 하네요.

사회에 부흥하기 위함이 아니듯 합니다.

잠시 찾아 들린 진해 벗꽃 여좌천 거리는 코로나19를 실감케 하더군요. 벗꽃은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모습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그 또한 반겨줄 이 없으니 고요함과 외로움 만이 그들의 축제인듯 합니다.

해마다 많은 사람속에 시달려야 했던 여좌천 벗꽃도 올해 만큼은 그들만의 세상속에 마음껏 웃으며 기쁨을 만끽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 이 포스팅은 여행의 목적보다 지나가면서 찍은 그림이므로 단지 그림으로만 즐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지금 방문 금지 구역입니다.)

 

▲ 여좌천의 행사는 전면 금지된 상태 입니다.

 

▲ 코로나19는 아랑곳 하지 않고 꽃은 이제 막 꽃망울에서 기지게를 펴고 있습니다.

 

▲ 여좌천 바닥 물줄기도 힘을 잃었으며 행사는 전면 금지된 상태 입니다.

 

▲ 진해 환경생태공원 입구

 

▲ 연두색으로 뒤덥기 시작한 생태공원 봄 나들이 나온 여인들

 

▲ 왕버들 나무

호수가나 물이 많은 곳에 자란다. 높이는 약20m 지름은 1m로 자라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갈라진다. 잎은 새로 나올때 붉은빛이 돌며 타원형이다. 잎 뒷면은 흰색이 돌며 커다란 귀 모양의 턱잎이 있다. 꽃은 단성화로 잎과 함께 4월에 핀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이며 5월에 익는다.

 

▲ 생태공원의 마스코트 왕버들나무

어마어마하게 큰 왕버들 나무밑에 한가롭게 느껴진 아낙네들

 

이곳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은 다양한 수목과 화훼 등이 서식하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습지를 간직한 내수면 양식연구센터내 유수지 주변의 83,897m2를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자연학습체험관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2008년 람사르총회 공식 탐방지)

★사진촬영 :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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