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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광산 둘레길/꽃마을/엄광산 소방도로 둘레길/내원정사

부산 광역시/등산

by 기역산 2020. 5. 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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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아 인근 엄광산을 중심으로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다. 평상시 자주 다녀본 코스라 간편한 차림으로 늣은시간에 출발하였다. 이곳은 봄이면 벗꽃,여름이면 울창한 산림으로 시원함을,가을이면 울긋불긋 화려함의 단풍,그리고 겨울이면 동백꽃과 앙상한 나무가지 사이로 부산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는 좋은 코스 입니다.

엄광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가 많아 이곳 저곳으로 다녀올수 있지만 그래도 내가 선택한 코스는 "엄광산둘레길" 힘들지 않고 평길이 많아 자주 찾는 곳 입니다.

오늘 코스는 : 가야 전철역을 출발하여 바로옆 팔금산 약250m를 오르고 - 동의대 효민관 - 동의대 효민야구장 - 엄광산둘레길(길맞이 쉼터) 이곳이 둘레길 출발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둘레길 출발 : 길맞이 쉼터 - 길넘이 전망쉼터 - 편백건강쉼터 - 삼운정 약수터 - 엄광산 숲체험장 - 꽃마을 골프연습장 - 꽃마을 - 내원정사 - 돌산 약수터 - 등대 - 구봉산 - 둘레길따라 출발했던 길맞이 쉼터 - 안창마을 (약14~15키로 4~5시간)

 

▲ 붉은병꽃나무

 

▲ 제가 출발한 엄광산 둘레길 출발점 길맞이 쉼터 입니다.

 

▲ 이렇게 평길에 벗꽃나무, 편백나무 길로 지루함이 없이 쉬엄쉬엄 걸어 갑니다.

 

▲ 꽃마을 가기전 돌 조각 공원

 

▲ 꽃 마을

옛날 이 곳에는 조그마한 주막집이 몇 채 있었는데, 6.25동란 전후 피란민이 몰려와 집단으로 거주하기 시작하여 당시 마을 주민 대부분이 꽃재배를 생업으로 삼고 국화·카네이션 등을 시내 꽃가게에 내다 팔거나 학교 졸업식이나 입학식 때 학교 앞에서 직접 팔아서 생활을 영위하면서부터 ‘꽃마을’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현재 472세대 1,344명이 거주하는 꽃마을은 꽃재배를 하는 주민은 거의 없고 공휴일이면 외래에서 구덕산승학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을 상대로 ·오리고기와 막걸리와 시래기 해장국 등을 파는 음식점이 성업을 이루고 있다.

 

▲ 오늘은 꽃마을에서 시래기국과 함께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 부산 서구에서 가장 큰 절로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7호. 불상 높이 110㎝, 무릎 너비 56㎝. 내원정사 주지실에 봉안된 목조관음보살좌상으로 불상 내부에서 발원문, 묘법연화경, 수구다라니 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 석탑 약수터를 지나 울창한 숲기를 따라 북항도등이 있는 구봉산으로 향합니다.

 

▲ 부산항을 찾는 배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도등 안내도

 

▲ 구봉산에서 바라본 남항 대교

 

▲ 낮에도 불을 밝히고 있네요.

 

▲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항

 

▲ 편백나무 숲 쉼터

 

▲ 처음에 출발했던 길맞이 쉼터 입니다.

이곳에서 다시 동의대를 지나고 팔금산을 지나 가야전철역으로 갑니다.

 

▲ 저 멀리 동의대 효민관이 보입니다.

 

▲ 동의대를 지나면 팔금산에 오르면 안창마을이 보입니다.

 

▲ 팔금산 기슭에 운동장이 있습니다. 이렇게 약 14km 정도 트레킹을 하고 하루를 보냅니다.

오늘산행은 거리를 조금 되어도 힘들지 않고 즐거운 산행 이었습니다.

★사진여행 :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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