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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법기수원지/히말라시다(개잎갈나무)/양산 법기치유의길/양산 벼락맞은 나무

경상남도/여행

by 기역산 2018. 12.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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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법기수원지

일제강점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 완공됐으며,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년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힌다.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 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탁월한 자연생태계로서
수십년 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돼 왔지만 현재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수려한 자연과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부산시 선두구동과 노포동, 남산동, 청룡동 일대 7천가구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 수질을 자랑한다.

 주소 :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로 198-13

         양산시 동면 법기리 332 (지번)

 

 

▲ 히말라시다 (개잎갈나무)

상록수로 키가 30m에 이른다 히말라야 북서부에서 아프가니스탄 동부 원산이다.

나무 모양이 원뿔 모양으로 아름다워서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잎은 단면이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암수한그루로 10월에 짧은

가지 끝에 암꽃과 수꽃이 곧게 서 핀다. 꽃 핀 다음해 9~10월에 솔방울 열매가 밤색으로 여문다.

여기 법기수원지의 히말라시다는 일제강점기 시기에 수원지댐을 건설하면서 심어 수령은 약 90년이다.(2013년 기준)


 

▲ 법기수원지 치유의 길 안내도.


 

▲ 수원지 입구에 들어서면 벼락맞은 나무.

수종은 옆의 나무와 함께 심은 "히말라시다" 입니다.

안타깝게도 1980.7.21 한 여름날 오후 7시경에 벼락을 맞아 57년간의 생을 마감하였답니다.


 

<히말라시다>

수령이 오래되고 키가 30m 이상된 히말라시다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합니다.


 

▲ 한쪽으로는 편백나무 군락지가 있어 치유의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 고사한 밑 부분만 봐도 나무의 크리를 짐작할수 있습니다.


 

 

 

▲ 2017년 늣가을 모습

 

 

▲ 2018년 늣 가을 모습 (펌)


 

▲ 수원지 댐 뚝에 자라는 소나무



 


 

 


 


 

 


 


 


 


 


 


 

 

▲ 댐 뚝에 자라는 우아한 소나무



 

 

▲ 원정윤군생과 강우규 의사 항일의거 사건 안내판


 

▲ 댐 아래 취수 터널 입구

<원정윤군생>

깨끗한 물은 많은 생명체를 윤택하게 한다 .

 

 

▲ 이곳 벗 나무도 수령이 약 90년 이라고 합니다.(2013년 기준)

봄철에 벗꽃이 필 무렵 가족과 함께 찾아와 화려한 모습도 봤으면 합니다.

★사진여행: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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