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여좌천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 공원
요즘 어데를 가든 마스크는 기본이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곳은 피해야 합니다. 봄이 되어도 마음만 봄이지 몸으로 느낄수 있는 그런 기분은 아닌듯 합니다. 밖을 나가도 목적지를 정하고 다니는 것 보다 그냥 지나가다 잠시 머무른 것으로 만족을 해야 하네요. 사회에 부흥하기 위함이 아니듯 합니다. 잠시 찾아 들린 진해 벗꽃 여좌천 거리는 코로나19를 실감케 하더군요. 벗꽃은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모습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그 또한 반겨줄 이 없으니 고요함과 외로움 만이 그들의 축제인듯 합니다. 해마다 많은 사람속에 시달려야 했던 여좌천 벗꽃도 올해 만큼은 그들만의 세상속에 마음껏 웃으며 기쁨을 만끽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 이 포스팅은 여행의 목적보다 지나가면서 찍은 그림이므로 단지 그림으로만 즐겼으면 하는 바..
경상남도/여행
2020. 3. 25.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