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옥룡사지/광양옥룡사/광양운암사/광양가볼만한곳/동백나무군락지
광양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 & 운암사 통일신라 말 선승(禪僧)이자 풍수 대가로 알려진 선각국사 도선(先覺國師 道詵)이 백운산 지맥인 백계산(505m) 남쪽에 있는 옥룡사의 땅 기운을 보강하기 위하여 동백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이곳 동백나무는 사시사철 푸르름을 간직하면서 천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현재는 수령 100년 이상된 동백나무 1만여 그루가 절터 주변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남부지방 사찰 숲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천연기념물(제489호)로 지정됐다.옥룡사는 흔적만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나, 내륙 가운데 그 규모가 가장 큰 동백나무 숲은 매년 4월이면 온 옥룡사지를 붉게 물들이고 나무에서 떨어져 땅에서 또 한번 피어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옥룡사지를 찾는 이들을 맞이한다. ▲ 입구..
전라남도/여행
2018. 10. 20.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