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47호 밀양 영남루/무봉사/ 박시춘생가/ 응천강
◀ 밀양 영남루 ▶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47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이다. 조선시대의 밀양군 객사(客舍)였던 밀양관(密陽館)의 부속건물로서 밀양 강가의 절벽 위에 위치한다. 건물 기둥이 높고 사이를 넓게 잡아 웅대하다. 좌우의 부속건물들과는 층계로 된 월랑(月廊)과 헌랑(軒廊)으로 연결하여 건물 전체 배치에 변화를 주었으며 규모도 더 커졌다. 누마루 주위에는 난간을 돌렸고, 기둥 사이는 모두 개방하여 사방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였으며 연회를 베풀기에 알맞은 넓은 공간을 마련하였다. 공포(栱包)는 기둥 위에만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귀면(鬼面)을 표현한 화반(花盤)을 하나씩 배치하였다. 내부 둘레의 고주(高柱) 위에 이중량(二重樑)을 짜고, 외부 둘레의 기둥들과는 퇴량(..
경상남도/여행
2018. 5. 19.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