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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담삼봉,도담삼봉,충북가볼만한곳,충북여행

충청북도/여행

by 기역산 2024. 5.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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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은 절경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며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하여 황준량, 홍이상, 김정희, 김홍도, 이방운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긴 곳이라고 합니다.
도담마을 앞에 우뚝선 도담 삼봉은 상류쪽 봉우리가 '첩봉' 또는 '딸봉'이고, 하류쪽 봉우리가 '처봉' 또는 '아들봉'이라고 한다. 중봉을 '남편봉' 혹은 '아버지봉'이라 부른다. 첩봉은 교태스럽고 처봉은 돌아앉았다. 옛날 사람들이 상상력이 감탄스럽다.(오피니엄 펌)

 

 
▲ 이황은 팔경중 가장 의뜸이 된다는  도담삼봉 앞에서 즐거운 모습을 취해 본다.
1766년(영조 42) 단양군수로 부임했던 조정세(趙靖世)가 처음으로 이곳에 정자를 짓고 능영정(凌瀛亭)이라 이름 지었다. 이후 1900년대에 김도성(金道成)에 의해 사각정자가 목조건물로 지어진 후 빼어난 모습을 간직해왔는데 안타깝게도 1972년 대홍수로 유실되었다. 이후 1976년 콘크리트로 다시 지은 정자가 삼도정이다.
 

 
▲ 저녁노을로 아름답게 물든 도담삼봉을 보고 퇴계 이황은 〈도담삼봉(嶋潭三峰)〉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다. 도담에 떠 있는 세 봉우리, 아름다운 도담삼봉의 수려한 자태에 취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금을 막론하고 도담삼봉의 절경에 심취해 이곳의 빼어난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남긴 이는 수없이 많다.
 
 

 

▲ 거울처럼 잔잔한 반영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펌)
 

 
▲ 백합과에 속한 알리움 꽃말은 무한한 슬픔
(코끼리마늘꽃)
때마침 아름답게 피어난 알리뭄이 자태를 들어내어 도담삼봉과 어울려 그림의 완성도를 만들어 내는듯 합니다.
 

 
▲ 보트와 어우러진 도담삼봉 흔히 좋은그림에서 봐왔던 것을  나도한번 순간포착 해 봤습니다.
 

 
▲ 좋은 그림속에 묻힌 모습은 바라만 봐도 여행의 느낌이 납니다.
 

 
▲ 그림으로만 봤던 도담삼봉 눈앞에서 바라본 느낌은 너무나 벅차고 삼봉의 아래쪽 물속에 잠긴 경계선까지 물이 차게 되면 그 모습은 어떠할까하고 생각하며 아슬하고, 신기하고, 기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사진여행 :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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