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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불모산/불모산정상/불모산에서 바라본진해/불모산중계소/불모산소나무

경상남도/등산

by 기역산 2018. 9. 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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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불모산

 

오늘은 일년중 몇번 안되는 맑은날 이라고 하는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서울 높은건물 (롯데타워)에서는 서울의 북한산도 훤히 보이며 서해 앞바다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여기 남부지방은 날씨가 잔뜩 구름이 끼여 있다.

아직까지 불모산을 다녀오지 못해 한번가고 싶은 산이였다. 하지만 등산이 아닌 자동차를 이용한 이유는 오늘 창원 결혼식을 다녀오는 길에 시간은 충분하고 그다지 할일은 없고 하여 계획에 없이 찾았다.

불모산은 창원시 성주동과 진해시 웅동1동 일원 김해 장유면 대청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낙남정간에서 이어져 온 정병산맥에 이어진 산으로 창원분지 동쪽 산맥을 형성한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창원 장복산 성주사계곡과 불모산계곡, 남쪽으로 진해시 시루봉과 웅천계곡 및 옹동계곡 동쪽으로 김해시 장유계곡이 이어진 산입니다. 

 

 

 

▲ 불모산 정상을 가려면 부산에서 창원쪽으로 가다가 창원터널 입구에서 올라 갑니다.

자동차로 정상까지 가는길이 포장되어 오르기 편한 길 입니다.

 

 

 

 

 

▲ 고갯길에서 좌측으로 향합니다.

 

 

 

▲ 이곳은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018년 7월 8일 엘파마에서 후원하는 전국 XCE 전국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내요.

 

XCE란 : XC엘리미네이터로 XC(크로스컨트리)를 기반으로 2Km 내외의 비교적 짧은 거리의 MTB 경기종목으로 코스 곳곳 다양한 기물들이 산재해 있어 고도의 스킬과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무엇보다 박진감 넘치는 다이나믹한 경기를 참관 갤러리와 함께 즐길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합니다.)

 

 

 

 

 

▲ 산중턱에 오르면 포장이 잘 되어 있어 간간히 쉬어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부산에서 창원쪽으로 가는 터널 입구 입니다.

 

 

 

 

 

 

 

▲ 산 능선에 오면 좌측으로 군부대 오른쪽으로 중계소가 있는데 오른쪽길로 향합니다.

 

 

 

▲ 불모산 정상 (801.7m)

 

 

 

▲ 노을 전망대는 이 철문을 통과해서 100m 더 오르면 됩니다.

 

 

 

 

 

 

 

 

 

▲ 중계소 입구에 소나무 한 그루가 그 배경을 돋 보이게 합니다.

 

 

 

 

 

▲ 불모산 정상석 이 정상석은 군사시설에 설치되어 있는것을 일반인 접근이 어려워 이쪽으로 이동되었다고 합니다.

 

 

 

 

 

 

 

▲ 노을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진해앞 바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창원

 

 

 

▲ 산 능선을 중심으로 좌측으로 진해, 우측으로 창원 입니다.

 

 

 

▲ 불모산 정상 중계소

 

 

 

▲ 노을 전망대 데크 보수 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 불모산 정상에는 벌써 억새꽃이 피어 산들산들 바람에 춤을 추며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더군요.

날씨가 흐린관계로 시계가 좁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진만 오늘 계획에 없던 불모산 정상을 찾아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사진여행 : 20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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