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부산면 용호정/용반리 용호정/정남진 용호정/기역산/낭주최씨
◀ 장흥 용호정에서 ▶ 어릴적 우리들의 손때가 묻은 이곳~~~ 모든 추억이 살아 숨쉴듯한 그 순간 순간들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가는곳 마다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곳~~~ 참 많이도 변했구나! 그때 작은 나무들은 어른이 되어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커 있고 그때 어른 이었던 몇몇나무는 고목으로 변했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세삼 느껴지는 대목 입니다. 용호정 앞쪽에는 심천마을이 있고 왼쪽 대상 쪽에는 변하지 않는 큰 바위의 절벽 그때의 절벽은 무섭기만 하였는데 지금은 웅장하고 아름답기만 하다네 무서운줄 모르고 팽나무위에 올라가 팽을 따 먹던 시절이 엇그제 같은데... 여름이면 더위를 피해 이 밑 강에서 목욕를 하고... 목욕이 끝나면 반반한 바닥에 구슬치기 하며 편을 가르던 그 시절이었는데... ..
전라남도/여행
2018. 12. 25.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