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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우중산행 동학사/관음봉/남매봉/삼불봉

충청남도/등산

by 기역산 2018. 5. 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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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 룡 산 ▶

 

1.장소 :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부남리 산6

2.산행코스 : 부산~계룡산 주차장~남매봉~삼불봉~관음봉~동학사~원점회귀(우중 산행 운무로 덮인 계룡산)

4.일행 : 산너머 산악회 20명

5.개요:

높이는 845m이다.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해 연천봉·삼불봉·관음봉·형제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능선의 모양이 마치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계룡산이라고 불린다.

신라 5악() 가운데 하나로 백제 때 이미 계룡 또는 계람산, 옹산, 중악 등의 이름으로 바다 건너 당나라까지 알려졌으며, 풍수지리상으로도 한국의 4대 명산으로 꼽혀 조선시대에는 이 산 기슭에 새로이 도읍지를 건설하려 했을 정도이다. 특히 《
정감록()》에는 이곳을 십승지지(), 즉 큰 변란을 피할 수 있는 장소라 했으며 이러한 도참사상으로 인해 한때 신흥종교 및 유사종교가 성행했으나 종교정화운동으로 1984년 이후 모두 정리되었다.

지질은 대체로 중생대
쥐라기·백악기에 형성된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령산맥이 금강에 의해 침식되면서 형성된 잔구성 산지로서 산세가 웅장하고 경관이 뛰어나다. 노성천·구곡천·갑천·용수천 등이 발원하여 금강으로 흘러든다. 연평균기온은 11℃ 내외, 연강우량은 1,280mm이며 6~9월에 강우량의 90%가 집중된다.

각 봉우리 사이에는 7개의 계곡과 3개의 폭포가 있어 운치를 더해주며, 자연경관이 빼어나 1968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계룡팔경은 대표적인 관광명소인데 제1경은 천황봉의 일출, 제2경은 삼불봉의 설화(), 제3경은 연천봉의 낙조(), 제4경은 관음봉의 한운(), 제5경은 동학사 계곡의 숲, 제6경은 갑사 계곡의 단풍, 제7경은 은선폭포, 제8경은 오누이탑의 명월()을 가리킨다.

등산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 동학사에서 오누이탑-금잔디고개-신흥암-용문폭포를 거쳐 갑사로 가거나 은선폭포-관음봉-연천봉을 거쳐 갑사로 가는 코스, 갑사에서 연천봉-고왕암을 거쳐 신원사로 가거나 동학사에서 은선폭포-관음봉-연천봉을 거쳐 신원사로 가는 등 여러 코스가 있으며 대개 3~4시간이 소요된다.

좀닭의장풀·개맥문동·금관초·벌개미취·
골잎원추리·산바랭이 등 6종의 한국 특산종이 자라며, 이밖에 황매화·팽나무·느티나무 등 식물 611종과 노루·너구리 등 산짐승 23종을 비롯해 총 1,16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한다. 또 갑사 삼신불괘불탱(국보 298호) 신원사 노사나불괘불탱(국보 299호) 등 국보 2점, 보물 10점을 포함해 지정문화재 18점, 비지정문화재 24점 등 총 42점의 문화자원이 보존되고 있어 학술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다

(백두사전 캡쳐)

 

▲계룡산 관음봉

 

 

 ▲주차장을 지나 계룡산 입구 우측으로

 

 

 

 

 

 ▲ 남매탑

 

 

 

 

 

 

 

 

 ▲ 우중 산행으로 운무가 앞을 가려 시야가 흐립니다.

 

 

 

 

 ▲계룡산 삼불봉

 

 

 

 

 

 

 

 

 

 

 

 

 

 

 

 

 ▲ 여기서 좌측으로 하산

 

 

 

▲심신을 달련하는 모습

 

 

 

 

 

 

 

 

▲계룡산 동학사로 하산

 2.산행 일 자 : 2015년 10월 11일 (일요일)